풀무원, 마이베네핏∙닥터엑솔과 융합 헬스케어 콘텐츠 개발

강지용 기자

2023-10-24 10:17:47

(왼쪽부터) 정석모 마이베네핏 대표, 남정민 풀무원 상무, 송인수 닥터엑솔 창업주가 협약서를 들고 기념 촬영을하고 있다. / 사진=풀무원 제공
(왼쪽부터) 정석모 마이베네핏 대표, 남정민 풀무원 상무, 송인수 닥터엑솔 창업주가 협약서를 들고 기념 촬영을하고 있다. / 사진=풀무원 제공
[빅데이터뉴스 강지용 기자] 풀무원(대표 이효율)은 지난 23일 서울 수서 풀무원 본사서 마이베네핏(대표 정석모, 권희진), 닥터엑솔(대표 송욱)과 ‘헬스케어 융합 콘텐츠 제작 및 통합 플랫폼 구축을 위한 업무협약(MOU)’을 체결했다고 24일 밝혔다.

풀무원은 디자인밀의 통합 헬스케어 사업을 효과적으로 운영하기 위해 동작인식 기술 기반의 헬스케어 솔루션 및 운동 콘텐츠 전문 업체 마이베네핏, 운동 및 임상 솔루션 제공 업체 닥터엑솔과 손잡았다. 이번 협약을 기점으로 3사는 고객 개인별 건강 상태에 맞춘 최적의 식단과 운동방법을 함께 제공해나갈 계획이다.

풀무원은 기존 생애·생활주기 맞춤 식단 구독 서비스 ‘디자인밀’을 풀무원 4대 핵심 전략 중 하나인 ‘Healthy Experience(건강한 경험)’의 통합 실행 플랫폼으로 선언하고 AI를 접목한 헬스케어 플랫폼으로 업그레이드를 진행 중이다. 지난 9월 1단계로 디자인밀 신규 서비스로 식단뿐만 아니라 건기식까지 일관성 있게 제안하는 개인맞춤 통합 식생활 관리 솔루션 ‘AI영양진단 서비스’를 론칭하기도 했다. 이어 이번 3사 협업을 통해 헬스케어 서비스 고도화를 추진하기로 했다.

3사는 헬스케어 융합 콘텐츠 제작 및 통합 플랫폼 구축 사업 협업에 다음과 같은 과제를 도출했다. △과학적 근거 기반의 영양·운동 통합 콘텐츠 개발 △동작인식 기술 융합 올인원 플랫폼 기획 △마이베네핏 오프라인 센터를 통한 시너지 확대 △대한노인회 등 공동제안 및 판매채널 확대 협력 △임상 및 실증연구 등 기타 필요한 R&D분야 협력 등이다.

강지용 빅데이터뉴스 기자 kjy@thebigdata.co.kr
<저작권자 © 빅데이터뉴스, 무단 전재 및 재배포 금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