풀무원, '지구식단' 브랜드 캠페인 전개…"소비자 접점 확대"

강지용 기자

2023-10-06 10:02:55

풀무원의 지속가능식품 브랜드 '지구식단'은 지난 9월 9, 10일 아이파크몰 용산점에서 지구식단 부스 샘플링을 진행했다. / 사진=풀무원 제공
풀무원의 지속가능식품 브랜드 '지구식단'은 지난 9월 9, 10일 아이파크몰 용산점에서 지구식단 부스 샘플링을 진행했다. / 사진=풀무원 제공
[빅데이터뉴스 강지용 기자] 풀무원식품은 자사의 지속가능식품 브랜드 '지구식단'을 통해 지속가능성 가치 실천을 위한 다양한 캠페인을 전개했다고 6일 밝혔다.

풀무원은 지난해 8월 ‘지구식단’을 론칭한 이후 1년간 다양한 온·오프라인 마케팅 활동을 전개해 인지도를 높이고 소비자 접점을 확대해 왔다. 올해 상반기 지속가능성 체험 팝업스토어 ‘지구식단 캠퍼스’를 비롯해 유명 맛집과의 식물성 지향 메뉴 협업 프로젝트 ‘지구식단 있는 집’ 등 다양한 이벤트를 개최했다.

하반기에 들어서도 캠페인은 이어지고 있다. 우선 지난달에는 ‘지구식단 있는 집’을 지역구 단위로 확장한 ‘지구식단 스트리트’를 용산구 맛집 10곳과 협업 전개했다. 각 맛집에서는 식물성 텐더로 만든 샐러드, 유린기를 비롯해 식물성 런천미트를 넣은 파스타, 두부면 무침까지 다양한 메뉴를 선보였다.

지구식단 부스 샘플링 이벤트도 진행했다. 지난달 9일부터 10일까지 양일간 아이파크몰 용산점을 찾은 시민 총 1,300명을 대상으로 지구식단 제품 체험 기회를 제공했다.

풀무원은 한혜진 등 톱모델이 다수 속한 에스팀(ESteem) 엔터테인먼트와도 협업해 이달부터 ‘지구식단 프렌즈’를 신설 및 운영할 예정이다. 한혜진, 이현이, 고소현, 한경현, 박제니, 요요 등의 트렌드 리더들을 ‘지구식단 프렌즈’로 선정하고 이들을 통해 지구식단의 브랜드 가치를 확산해 가겠다는 취지다.
김효실 풀무원식품 브랜드관리실 팀장은 "지난해 지속가능식품 전문 브랜드 '지구식단'을 론칭한 이후 다양한 경로를 통해 소비자와 소통하면서 브랜드의 이름을 알리는 것은 물론, 지속가능성 가치를 알리고 있다"면서 "앞으로도 다양한 방식으로 소비자 접점을 확대해 나갈 것"이라고 밝혔다.

강지용 빅데이터뉴스 기자 news@thebigdata.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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