현대차 정몽구 재단, 아세안 미래인재에 장학증서 수여

강지용 기자

2023-09-25 11:40:0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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현대차 정몽구 스칼러십 2023년 가을학기에 선발된 장학생들이 장학증서 수여식에 참여하여 사진 촬영을 하고 있다. / 사진=현대차 정몽구 재단 제공
[빅데이터뉴스 강지용 기자]
현대차 정몽구 재단은 지난 23일 서울 명동 온드림소사이어티에서 아세안 국가 장학생에 대한 '정몽구스칼러십 장학증서 수여식'을 개최했다고 25일 밝혔다.

이번에 선발한 장학생은 올 가을학기에 새롭게 선발된 장학생 15명이며, 베트남 6명, 인도네시아3명, 캄보디아 2명, 태국·필리핀·미얀마·말레이시아 각 1명으로 구성됐다. 선발된 장학생들은 서울대, 연세대, 한양대, 한국과학기술원(KAIST), KDI국제정책대학원에서 생명공학, 한국어교육학, 정책학 등을 전공하며, 졸업까지 등록금 및 학습지원비를 지원받고 현대차 정몽구 스칼러십 네트워킹 프로그램에 참여할 수 있다.

‘현대차 정몽구 스칼러십’은 설립자인 정몽구 현대차그룹 명예회장의 인재육성 철학을 반영한 장학 프로젝트이다.

사람을 중요시한 인재 등용과 기본에 충실한 품질경영의 가치를 현대차 정몽구 스칼러십에 담아, 2020년부터 아세안 국가 유학생까지 그 범위를 넓혀 운영하고 있다. 선발된 아세안 국가 장학생들에게는 한국에서 석·박사 학위를 받을 수 있도록 장학금이 제공되며, 정몽구 펠로우십 프로그램을 통해 한국인 장학생들과 교류하고 한국문화에 적응할 수 있도록 돕는다. 올해까지 192명의 장학생들이 94억 원의 장학 혜택을 받았고, 60명의 장학생들은 졸업 후 귀국하거나 한국에서 취업 또는 진학했다.

현대차 정몽구 재단에 따르면, 장학생에 대한 지원은 국내 최고 수준이다.

선발된 장학생은 졸업까지 등록금 전액, 연 1,200만 원의 학습지원비, 정착지원금, 졸업격려금을 받는다. 뿐만 아니라 국제 저명 학술지 논문 게재 시 300만 원의 장학금을 추가로 제공하고, 국제 학술대회 참가 시 최대 250만 원의 장학금을 지원받는 등장학생들이 글로벌 무대에서 활약할 수 있도록 돕는다.

한편, 현대차 정몽구 재단은 2011년부터 운영한 재단 장학 프로그램을 ‘현대차 정몽구 스칼러십’으로 2021년에 전면 개편해 ▲글로벌 ▲미래산업 ▲국제협력 ▲사회혁신 ▲문화예술 ▲사회통합 등 총 6개 부문에서 오는 2025년까지 1,100명의 미래인재를 육성하고 있다.

최근에는 저출산, 고령화 등의 인구변화에 대응하고 한국 취업을 희망하는 외국인 장학생들의 수요가 증가함에 따라, 이들이 한국에서 고등교육을 받은 후 국내 인력으로 안착할 수 있도록 사후관리 및 지원 방안도 추진할 계획이다.

강지용 빅데이터뉴스 기자 news@thebigdata.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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