지난 24일 서울 강서구 본사에서 진행된 업무협약식에는 이동훈 아워홈 부사장과 류정훈 두산로보틱스 대표 등 주요 관계자가 참석했다.
이번 협약을 통해 두 회사는 ‘협동로봇 기반 푸드테크 분야 자동화시스템 공동 연구개발’을 위한 파트너십을 구축한다. 아워홈 MCP(Meal Care Platform, 단체급식)사업과 GP(Gourmet Platform, 외식)사업은 물론 제조∙물류 등 사업 전반에 걸친 노동강도 저하와 인력효율화를 목적으로 한다.
두 회사는 △푸드테크 협동로봇 솔루션 개발 △급식장 내 조리·배식·세정 효율화를 위한 협동로봇 자동화시스템 개발 △로봇 자동화 기술 컨설팅 등을 공동 진행하기로 했다.
한편 아워홈은 ‘푸드테크 도입을 통한 식음서비스 품질 제고’를 목적으로 다양한 자동화 장비를 개발, 도입하고 있다. 최근 도입한 자동볶음 솥은 1시간에 제육볶음 200인분 이상 자동 조리가 가능하며, ‘자동식기세척시스템’은 식기와 잔반을 자동으로 분리, 이후 세척까지 한번에 가능해 근무자 노동강도 역시 30% 이상 낮출 수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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