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농심(004370), 삼양식품(003230) 등 라면업체가 지난달 가격 인하 방침을 밝힌 이후 롯데웰푸드(280360, 옛 롯데제과), SPC 등 제과·제빵업체가 가격 인하 행렬에 동참했고, 최근에는 동원F&B가 가격 인상 계획을 철회했다.
4일 연합뉴스와 식품업계에 따르면 동원F&B는 이달 통조림 제품 가격 인상 계획을 취소했다.
동원F&B는 당초 7월 1일부로 스위트콘 가격을 편의점 기준 2,400원에서 3,000원으로 25% 올리고, 황도와 꽁치는 각각 4,000원(14.3%)과 5,500원(10%)으로 인상할 예정이었다.
하지만 동원F&B는 이런 계획을 철회하고 가격을 유지하기로 했다.
강지용 빅데이터뉴스 기자 news@thebigdata.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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