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하림은 ‘용가리’ 브랜드의 라인업을 확장하고 소비자와의 접점 행사를 확대한 결과 지난달 용가리 브랜드 전체 매출이 전년 동기 대비 22.5% 상승했다고 21일 밝혔다.
하림은 1999년에 출시한 ‘용가리 치킨’의 꾸준한 인기에 힘입어 올해 공룡 모양 동그랑땡 ‘용가리 땡’ ‘용가리 만두’ ‘용가리 어묵’ 등 신제품을 잇따라 선보이며 이례적으로 서울 서대문자연사박물관과 업무협약(MOU)을 맺었다. 하림은 동심을 사로잡는 공룡 박물관에서 어린이들이 ‘용가리’와 함께 더 즐거운 추억을 쌓길 바라며 다채로운 프로그램을 기획했다.
하림은 지난 달 서대문자연사박물관에서 주말마다 5월에 태어난 어린이들을 초대해 쿠킹클래스와 함께 생일파티를 열었다. 또한, 지난달 20일과 21일엔 용가리 제품을 즉석에서 조리해 담은 ‘용가리 간식상자’ 1,500개를 선물해 호응도 불러일으켰다.
아울러 지난달 16일에 시작된 ‘용가리 AR 다이노 뮤지엄’ 특별전이 큰 인기를 모으고 있다.
하림 마케팅팀 관계자는 “오랫동안 사랑받고 있는 용가리 브랜드를 색다르게 경험하는 기회를 제공하고자 서울 서대문자연사박물관과 업무 협약을 맺고 다채로운 프로그램을 기획했는데 좋은 결과로 이어졌다”며 “앞으로도 소비자의 만족도를 높이기 위해 다양한 시도를 계속할 계획”이라고 말했다.
강지용 빅데이터뉴스 기자 news@thebigdata.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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