CJ제일제당, 세계 해양의 날 맞아 부산 해수욕장서 환경 정화활동 펼쳐

[빅데이터뉴스 강지용 기자] CJ제일제당은 세계 해양의 날을 맞아 부산 사하구에 위치한 다대포 해수욕장을 두 번째 반려해변으로 입양하고, 해양 생태계 보전을 위한 임직원 봉사활동을 펼쳤다고 9일 밝혔다.

‘반려해변 제도’는 해양쓰레기 수거, 경관 개선 등을 목표로 일정 구간의 해변을 입양해 반려동물처럼 가꾸고 돌보는 민간참여형 해변관리 캠페인이다.

CJ제일제당 임직원 50여 명은 부산 다대포 해수욕장과 인천 마시안 해변 해수욕장 및 인근 해안도로에서 폐플라스틱 등 쓰레기를 수거했다. 참여한 직원들은 쓰레기 종류를 구분해 분리 배출하고 양을 실시간으로 기록했다. 수거된 쓰레기는 해양 환경문제 해결을 위한 데이터로 활용될 예정이다.

CJ제일제당은 연간 3회 이상 반려해변 정화활동을 실시하고 있으며, 올 하반기 국제 연안정화의 날(9월 17일)과 연계한 환경보호 캠페인에도 동참할 계획이다.

강지용 빅데이터뉴스 기자 news@thebigdata.co.kr