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회사측은 이번 1분기 실적에 대해 2015년 신약 라이선스 성과로 단기간 이익이 급등했던 시기를 제외하고는 역대 최대 분기 실적을 기록한 것이라고 설명했다.
한미약품은 로수젯, 아모잘탄패밀리 등 개량·복합신약을 기반으로 올 1분기에만 전년 동기 대비 4% 성장한 2,020억원(UBIST)의 원외처방 실적을 달성했다.
특히, 한미그룹 중국 현지법인 북경한미약품의 지속가능한 성장이 한미약품 1분기 호실적에 크게 기여했다. 북경한미약품은 창사 이래 최초로 분기 매출 1,000억원을 돌파해 1,110억원의 1분기 매출을 실현했으며, 영업이익과 순이익은 308억원과 279억원을 각각 기록했다. 매출은 전년 동기대비 17.1%, 영업이익과 순이익은 각각 21.1%와 21.9% 늘었다.
최효경 빅데이터뉴스 기자 bdchk@thebigdata.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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