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올해 두 번째 bhc 히어로로 선정된 박상우 씨는 지난 3월 20일 이태원 골목길에서 의식을 잃은 남학생을 발견한 후 응급치료로 귀중한 생명을 구했다. 당시 남학생은 골목길에서 스케이트보드를 타던 중 균형을 잃고 낙차했고, 이에 따른 충격으로 바로 정신을 잃었다.
박상우 씨는 바로 정차 후에 학생의 상태를 살피고 4분간의 심폐소생술로 골든타임을 지키며 구급차가 도착할 때까지 응급처치를 이어갔다.
박상우 씨는 인근 종합병원에서 방사선사로 일하는 의료업계 종사자로 평소 응급환자 및 위급한 상황에 대한 오랜 경험을 통해 빠른 판단을 내릴 수 있었다고 전했다.
최효경 빅데이터뉴스 기자 bdchk@thebigdata.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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