빙그레, 그릭요거트 ‘요플레 그릭’ 2종 출시…"원유 함유량 93%"

[빅데이터뉴스 최효경 기자] 빙그레가 그릭요거트 신제품 ‘요플레 그릭’ 2종을 선보였다고 4일 밝혔다.

이번에 출시한 요플레 그릭은 국내 떠먹는 요거트 1위 브랜드인 요플레의 그릭요거트 제품으로 한 컵씩 개별 발효해 흘러내리지 않는 단단하고 꾸덕한 질감을 가진 것이 특징이다.

특히 최대 93%의 높은 원유 함유량에 색소와 감미료는 사용하지 않았으며 그릭요거트 특유의 시큼함을도줄였다. 요플레 그릭은 ‘플레인’, ‘달지 않은 플레인’ 2종으로 출시됐다.

빙그레는 성장하고 있는 그릭요거트 시장에 주목해 이번 신제품을 기획하게 됐다. 시장조사전문업체 닐슨코리아에 따르면 국내 떠먹는 그릭요거트 시장규모는 2022년에 약 470억원을 기록, 전년 동기 대비 63% 성장했다.

빙그레 관계자는 “이번 그릭요거트 신제품은 그간 발효유 시장에서 쌓아온 40년의 노하우를 바탕으로 대중에게 친숙한 맛과 제형의 제품으로 개발했다”고 전했다.
최효경 빅데이터뉴스 기자 bdchk@thebigdata.co.kr