경기도, 노동안전지킴이 104명 최종 선발…직무교육 실시

김수아 기자

2023-03-19 11:43:26

경기도청 전경 / 제공:경기도
경기도청 전경 / 제공:경기도
[빅데이터뉴스 김수아 기자]
경기도가 산업현장 점검과 안전 문화 캠페인 등을 실시할 ‘2023년 경기도 31개 시군 노동안전지킴이’ 104명을 최종 선발하고 역량 강화를 위한 직무교육을 실시한다고 19일 밝혔다.

교육내용은 건설·제조·물류 등 산업재해가 자주 발생하는 분야에 적용되는 안전 수칙과 위험성 평가 방법, 산업안전보건법령 등으로 구성돼 있으며, 실습도 진행될 예정이다.

직무교육은 오는 20일부터 24일까지 5일간에 걸쳐 진행되며, 수원 등 경기 남부 18개 시·군에서 근무하게 될 노동안전지킴이 62명은 대한산업안전협회 군포 교육장에서, 포천 등 경기 북부 13개 시·군에 근무하는 42명은 의정부 교육장에서 교육을 수강한다.

노동안전지킴이는 이번 훈련이 끝나면 2인 1조로 31개 시·군 전역에 배치돼 각 시·군의 사업장과 노동 현장을 방문해 안전 점검과 개선 지도를 수행할 예정이다. 또한, 도-시․군 합동점검과 안전의식 고취를 위한 홍보캠페인 등도 실시한다.

도는 노동안전지킴이가 현장에 배치된 이후에도 시군과 협업해 분기별 워크숍을 개최하고, 권역별 안전 문화 교육을 실시할 계획이다.

김수아 빅데이터뉴스 기자 news@thebigdata.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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