사전예방 소비자 보호 강화로 금융소비자 신뢰 높여

KCPI는 소비자의 체감인식을 소비의 시기 별로 측정하고, 소비자가 실제 경험한 불만/피해 경험 및 금융감독원 대외민원 수치를 반영하는 조사로 금융기업의 소비자 보호역량을 객관적으로 측정하도록 2021년 한국능률협회컨설팅이 개발한 지표다.
DB손해보험은 이번 조사에서 ▲금융취약계층 보호 활동 강화 ▲ 소비자보호 전담 조직 중심의 사전민원 예방 프로세스 ▲AI 민원 모니터링 시스템 도입 등 사전예방적 소비자보호 활동에서 긍정적인 평가를 받았다.
DB손해보험은 지난 3분기 민원공시에서 손해보험 빅5 중 가장 낮은 민원 환산과 누계 기준 가장 큰 민원 감소폭을 보였다.
DB손해보험에 따르면 "민원 발생 조기 경보제를 도입해 일선 직원들은 민원 다발 이상 징후를 미리 파악하게끔 했다"며 "이 밖에도 TM영업에 모바일 미러링 기법을 적용하고, 다국어 지원으로 외국인 계약자 편의를 개선했다"고 전했다.
서희림 빅데이터뉴스 기자 news@thebigdata.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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