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현대백화점은 판교점 5층에 위치한 현대어린이책미술관에서 오는 4월 9일까지 안데르센 어워드 수상 작가들의 작품을 만날 수 있는 '두 개의 시간전'을 진행한다.
현대백화점측에 따르면 안데르센 어워드는 아동 문학에 중요하면서도 지속적인 공헌을 해 온 작가와 일러스트레이터에게 주는 상으로 아동문학계 노벨상이라고 불릴 정도로 권위를 인정받고 있다.
이번에 열리는 두 개의 시간전에서는 한국인 최초로 안데르센 어워드 일러스트레이터 부문을 수상한 이수지 작가의 작품 70여 점과 아르헨티나 그림책 작가 '구스티', 캐나다 그림책 작가 '시드니 스미스' 등 같은 부문 최종 후보로 선정된 작가 5인의 작품 90여 점을 선보인다.
이와 함께 글 작가 부문을 수상한 프랑스 작가 '마리 오드 뮈라이유'의 작품을 비롯해 같은 부문 최종 후보로 선정된 작가 5인의 작품도 감상할 수 있으며 대표 작품으로는 이수지 작가의 '검은새', 구스티 작가의 '말코, 네 이름', 시드니 스미스 '나는 강물처럼 말해요' 등이 있다.
최효경 빅데이터뉴스 기자 bdchk@thebigdata.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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