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이 사업은 부산 사하구 괴정동에 지하3층~지상29층, 14개동, 총 1819가구 규모의 아파트 및 부대복리시설을 조성하는 사업이다. 총 도급액은 6084억원이다.
SK에코플랜트는 현대건설과 컨소시엄을 구성해 새해 도시정비사업 마수걸이 수주에 성공했다. SK에코플랜트의 지분율은 60%다.
사업지는 부산 1호선 사하역과 괴정역을 도보로 이용 가능하며, 김해공항도 멀지 않다. 사남초, 장평중, 해동고, 동아고 등이 인접해있으며 인근에 킴스클럽, 뉴코아아울렛 등 생활인프라도 풍부하다. 향후 사하구를 중심으로 다수의 정비사업이 추진되며 서부산터널, 부산 도시철도 5호선 하단~녹산선, 에코델타시티 등의 개발이 계획돼 있다.
SK에코플랜트는 지난해 도시정비사업에서 창사 이래 최대 규모인 1조5천억원대 수주 실적을 기록한 바 있다.
송영규 SK에코플랜트 에코스페이스BU 대표는 “다수의 도시정비사업 경험과 우수한 시공능력을 바탕으로 지역을 대표하는 랜드마크 아파트로 조성할 계획”이라고 전했다.
김수아 빅데이터뉴스 기자 news@thebigdata.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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