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이번 임상1상은 C1K를 35명의 건강한 성인을 대상으로 처음으로 사람에게 투여하여(First-In-Human) 안전성을 확인하는 시험이다. C1K를 단독으로 단 회 및 반복적으로 피하에 주사하여 안전성, 내약성 및 약동학적 특성을 평가한다.
올 하반기에 종료될 예정인 본 임상시험 이후, 삼중음성유방암(TNBC) 환자들을 대상으로 화학요법제 파크리탁셀(PTX)과 병용하는 임상시험을 진행할 예정이다.
최근 면역항암제가 각광을 받으면서 C1K같은 TGF-β1을 안전하게 저해하는 저독성 항암 병용 약물의 가치는 더욱 높아지고 있다.
C1K는 단백질-단백질 상호작용(PPI)을 조절하는 짧은 펩타이드 약물이며 TGF-β1 Smad2/3신호경로만을 선택적으로 저해하는 약물로 부작용을 거의 초래하지 않는 것이 특징이라고 관계자는 설명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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