11번가, 사회적기업 전문관 'SOVAC마켓' 누적거래액 120억원 돌파

최효경 기자

2022-12-30 09:28:19

11번가 사회적기업 상품 전문관 SOVAC마켓 인기상품 / 사진 제공 = 11번가
11번가 사회적기업 상품 전문관 SOVAC마켓 인기상품 / 사진 제공 = 11번가
[빅데이터뉴스 최효경 기자] 11번가의 사회적기업 상품 전문관인 ‘SOVAC마켓’이 올 한해(22년 1월~12월 29일) 누적 결제거래액이 120억원을 돌파했다고 30일 밝혔다.

‘SOVAC마켓’은 11번가가 지난해 7월 SK그룹의 사회적기업 ‘행복나래’와 협업해 오픈한 사회적기업 상품 전문관으로 사회적기업, 협동조합, 마을기업, 소셜벤처 등 사회적경제기업이 셀러로 입점해 사회적 가치를 지향하는 여러 상품을 선보이고 있다.

11번가측에 따르면 소비를 통해 자신의 신념과 가치관을 드러내는 ‘미닝아웃’(meaning out) 트렌드가 확산되면서 올해 총 27만명에 달하는 고객들이 ‘SOVAC마켓’에서 구매하며 가치 소비에 동참했으며 특화된 상품만을 판매하는 특수성을 고려하면 ‘SOVAC마켓’의 올해 거래액 120억원 돌파는 괄목할 만한 성과라는 설명이다.

현재 ‘SOVAC마켓’에서 활동 중인 셀러는 640여곳으로 지난해 오픈 초기 보다 3배(178%) 가까이 급증했다.

이에 11번가는 ‘SOVAC마켓’과 ‘LIVE11’을 연계한 라이브 방송, 정부기관 등과 협업한 기획 프로모션 등 고객들이 ‘착한 쇼핑’을 쉽게 실천할 수 있는 구매 환경을 제공해 셀러와 고객들의 적극적인 동참이 이뤄졌다고 설명했다.
최효경 빅데이터뉴스 기자 bdchk@thebigdata.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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