서울·수도권·중부에 고압 수소 공급…수소 모빌리티 생태계 구축 기여
'롯데에어리퀴드 에너하이'는 에어리퀴드코리아와 롯데케미칼이 모빌리티 시장에서 수소 공급망을 개척하기 위해 2022년 공동 투자로 설립한 합작 법인이다.
오는 11일 충남 서산 대산석유화학단지에서 열린 준공식에는 안세창 기후에너지환경부(MCEE) 기후에너지정책실장, 이완섭 서산시장, 로니 차머스 에어리퀴드 아시아태평양 총괄대표, 이영준 롯데케미칼 대표, 켄 라미레즈 현대자동차 부사장 등 관련된 정부 및 산업계 주요 인사들이 참석했다.
대산수소센터는 서울 수도권을 포함한 중부권에 고압 수소를 공급하며, 대형 수소 상용차(버스 및 트럭)의 연료 공급의 중추가 될 것으로 기대한다.
정부의 수소 출하센터 구축보조사업 지원을 받은 대산수소센터는 승용차 기준 하루 4200대, 상용 수소 버스 기준 1100대를 가동하는 수소를 공급할 수 있는 국내 최대 규모의 450bar(약 444기압) 고압 수소 생산 공장이다.
롯데에어리퀴드 에너하이는 정부의 수소경제 확대 의지에 발맞춰 부생 수소 정제부터 운송, 유통에 이르는 수소 통합 솔루션을 제공함으로써 대한민국의 수소경제 확대에 일임하고 있다.
김소미 롯데에어리퀴드 에너하이 대표는 "대산수소센터는 앞으로 수소 모빌리티 보급을 앞당기고 대한민국 수소 생태계 구축에 큰 기여를 할 것"라고 밝혔다.
이영준 롯데케미칼 대표는 "대산수소센터는 부생수소를 고부가가치 자원으로 전환한다는 점에서 탄소중립 실현의 이정표가 될 것"이라며, "롯데케미칼은 수소에너지 산업을 선도할 수 있도록 기술 혁신과 신사업 발굴에 끊임없이 매진하겠다"고 밝혔다.
데이터앤리서치가 뉴스·커뮤니티·블로그 등 다양한 채널, 사이트를 대상으로 롯데케미칼 포스팅 수를 조사한 결과 총 5790건의 정보량(포스팅 수=관심도)을 기록했다.
이에 따라, 롯데케미칼 포스팅 수는 지난 5197건에 비해 593건, 11.41% 올랐다.
데이터앤리서치 관계자는 "롯데케미칼이 인도네시아서 '라인 프로젝트'를 가동했다"며 "최근 30일 롯데케미칼 관심도가 높아진 것으로 보인다"고 설명했다.
곽현철 빅데이터뉴스 기자 news@thebigdata.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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