LG유플러스, 한국화낙과 중소기업용 스마트팩토리 설루션 개발 위해 맞손

최효경 기자

2022-11-29 10:08:34

양사 직원들이 화낙의 소형 머시닝센터(MCT)를 이용한 공작기계 앞에서 통신 중계기 부품 가공 과정을 U+스마트팩토리 관제시스템을 통해 모니터링 하는 모습 / LG유플러스
양사 직원들이 화낙의 소형 머시닝센터(MCT)를 이용한 공작기계 앞에서 통신 중계기 부품 가공 과정을 U+스마트팩토리 관제시스템을 통해 모니터링 하는 모습 / LG유플러스
[빅데이터뉴스 최효경 기자] LG유플러스(대표 황현식)는 생산자동화 전문기업 한국화낙(FANUC, 대표 남궁연)과 중소·중견기업이 사용할 수 있는 스마트팩토리 설루션 개발에 나선다고 29일 밝혔다.

화낙은 공작기계 컨트롤러로 사용되는 수치제어장치(CNC)와 서보모터, 그리고 이를 활용한 공작기계와 산업용 로봇을 제조하는 기업이다.

LG유플러스는 자사의 관제플랫폼과 화낙의 공작기계 컨트롤러를 연동해 공작기계를 사용하는 중소·중견기업을 위한 스마트팩토리 설루션을 개발한다는 방침이다.

플랫폼과 컨트롤러가 연동되면 공작기계의 운영 신호를 U+스마트팩토리 플랫폼에서 분석해 설비의 상태를 원격으로 모니터링하고 이상 발생 여부를 감지할 수 있다는 것이 LG유플러스측의 설명이다.

LG유플러스는 풍부한 현장경험과 설비 노하우를 보유한 한국화낙과 협업해 AI 기반 공작기계 설비 모니터링 및 이상감지 기술을 확보하고, 이를 활용한 서비스를 공작기계산업 현장에 제공할 계획이다.
최효경 빅데이터뉴스 기자 bdchk@thebigdata.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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