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오뚜기는 지난 2016년 5월 ‘돌판오븐에 구워 만든 냉동피자’를 출시했으며 당시 선보인 제품은 ‘콤비네이션 피자’, ‘불고기 피자’ 등을 포함해 4가지로 구성됐다.
오뚜기는 해당 제품을 출시 이후 지난 2015년 50억원 규모에 불과했던 국내 냉동피자 시장은 ‘오뚜기 피자’ 출시를 기점으로 성장가도를 달렸다고 설명했다.
시장조사기관 칸타에 따르면 올 3월 기준 국내 냉동피자 시장 규모는 1,267억원으로, 지난 2020년(966억원) 대비 31.1% 성장했으며 규모가 커지는 만큼 업체 간 경쟁도 더욱 치열해지는 가운데, ㈜오뚜기는 부동의 1위를 지키고 있다고 설명했다.
㈜오뚜기가 현재 판매 중인 냉동피자는 총 7개 라인, 18개 품목으로, 오뚜기는 소비자 니즈에 맞춘 ‘메뉴 다양화’, 기존 냉동피자의 편견을 깨는 ‘프리미엄화’ 등이 ‘오뚜기 피자’의 성공 요인으로 분석된다고 전했다.
㈜오뚜기 관계자는 "변화하는 시장 트렌드에 맞춰 소비자 기호와 편의성, 품질, 안전성 등을 고려한 제품들을 꾸준히 선보인 것이 ‘오뚜기 피자’의 성공 배경”이라고 말했다.
최효경 빅데이터뉴스 기자 bdchk@thebigdata.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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