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H CORE는 지진의 충격을 흡수해 지각의 흔들림에 유연하게 대응하는 성능을 가지고 있어 건축물에 적용하면 외부 충격으로부터 안전을 높이는 효과를 가져올 수 있다.
모든 산업에서 ‘안전’은 필수불가결의 가치가 됐으며 안전사고 최소화를 위해 설비의 안전장치를 시작으로 관리 감독이 강화됐고 현장 근로자의 안전의식 고취를 위한 기업 차원의 활동 또한 이중 삼중으로 실행되고 있다.
하지만 이러한 활동들이 근로자를 넘어 해당 기업에서 생산되는 제품의 사용자에까지 ‘안심’할 수 있는지는 미지수인게 현실이다.
현대제철은 내진 뿐만 아니라 고온 등의 환경에서도 건축물의 안전성을 향상시킬 수 있는 내화내진 복합강재와 자재량 절감을 가능케 하는 고강도 형강을 개발했다.
현대제철은 사용 범위와 대상 품목을 확대해 H CORE를 프리미엄 건설용 강재로 재론칭했다. 적용을 확대한 범위로는 토목분야, 반도체/화학 제품을 생산하는 시설인 플랜트, 전기를 생산하는 에너지 시설 등 건설산업의 전 분야와 형강·철근·후판·강관·열연냉연 제품 등이다.
새로운 H CORE의 대표적 성능으로는 고강도·내충격성·내식성·친환경성·다양성을 들 수 있다.
현대제철은 H CORE의 특징과 제품에 대해 효율적으로 전달하기 위해 단독 브랜드 홈페이지를 개설, 고객들과 양방향 소통을 전개한다는 방침이다.
김수아 빅데이터뉴스 기자 news@thebigdata.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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