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금일 낙찰의향서를 접수한 카두나 정유시설 긴급보수공사(Kaduna Refinery Quick Fix ProhectJ)는 1983년 치요다가 준공한 일산 11만 배럴 규모의 정유공장으로 수도인 아부자에서 북쪽으로 160km 떨어진 카두나 지역에 위치하고 있다.
대우건설은 플랜트사업본부장을 중심으로 한 실무진이 현지를 방문해 경영진을 면담하고 올해 말까지 사업제안서를 제출해 공사금액 협상을 추진할 계획이며 카두나 정유시설 긴급보수공사는 대우건설이 수의계약 형태로 수주해 단독으로 수행, 내년 1분기까지 최종 계약 협상을 통해 본 계약을 체결할 예정이다.
발주처는 나이지리아 국영석유공사 NNPC사의 자회사인 KRPC(Kaduna Refining & Petrochemical Company)이다.
LOI 서명식에 대우건설에서는 그룹 정원주 부회장, 백정완 사장, 조승일 플랜트사업본부장 등이 참석했으며, 나이지리아측에서는 무함마두 부하리 나이지리아 대통령, 티미프레 실바(Timipre Sylva) 석유자원부 장관, 멜레 키야리(Mele Kyari) NNPC사 Group CEO 등이 참석했다.
김수아 빅데이터뉴스 기자 news@thebigdata.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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