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MWU 코리아 어워드는 실시간 3D 콘텐츠를 제작하는 글로벌 플랫폼 기업인 유니티(Unity)가 우수한 국내 프로젝트를 발굴하고 지원하기 위해 마련한 시상식으로 전문가 심사와 커뮤니티 투표를 통해 수상작을 선정한다.
DL이앤씨는 디버추얼을 내세워 인더스트리 부문에서 최고 시각화상을 수상했다. 유니티는 자연스러운 그래픽으로 구현한 점을 높게 평가했다.
디버추얼은 기존 3차원 가상현실(3D VR)보다 더욱 고도화된 그래픽 기술을 실현한다. 이 기술을 사이버 모델하우스에 도입하면 주택 내장재와 마감재, 가구 옵션 등을 소비자가 원하는 대로 가상 공간에서 실시간 시뮬레이션해 볼 수 있으며, 디버추얼로 조합할 수 있는 주택 옵션은 100만개가 넘는다.
DL이앤씨는 고품질의 실시간 렌더링을 위해 그래픽 카드(GPU)부터 물리기반렌더링(PBR)까지 다양한 분야의 연구를 진행 중이다. 지난 9월에는 국내 최대 이동통신사 KT와 손을 잡고 ‘디지털 트윈(Digital Twin)’ 분야에서 공동 연구개발을 진행하고 있다.
김수아 빅데이터뉴스 기자 news@thebigdata.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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