오뚜기, 지역 농가와의 ‘맛있는 상생’ 나섰다

최효경 기자

2022-09-27 11:38:13

오뚜기 제주똣똣라면 연출컷
오뚜기 제주똣똣라면 연출컷
[빅데이터뉴스 최효경 기자] ㈜오뚜기는 최근 제주 로컬 맛집 ‘금악똣똣라면’과 협업해, 제주 지역 전용 제품인 ‘제주똣똣라면’을 출시하며 지역 농가와의 상생 경영에 힘쓰고 있다고 27일 밝혔다.

상생 전략은 현지 농가로부터 공급받은 국산 식재료를 제품화하는 것으로 지난해 11월 ㈜오뚜기는 제주 농가의 신선한 원료를 사용해 지역 고유의 맛과 특색을 담은 ‘제주담음’ 브랜드를 론칭했으며, 첫 제품으로 △제주 흑돼지 카레 △제주 한라봉 마말레이드 등을 선보였다.

㈜오뚜기는 우리 농산물 소비 활성화에도 적극 나서고 있다고 전했다.

㈜오뚜기는 국산 다시마의 70% 이상을 생산하는 전남 완도군의 경제 활성화에 보탬이 되고자 ‘완도산 다시마’를 제품에 활용하고 있다.

㈜오뚜기 관계자는 “앞으로도 농·어민과의 동반성장을 위한 방안을 모색하고 실천하며 기업의 사회적 책임을 다할 것”이라고 말했다.
최효경 빅데이터뉴스 기자 bdchk@thebigdata.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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