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아웃백은 지난 8월 부천대학교 외식조리산업과와 채용조건형 계약학과 업무협약을 체결하고 오는 2023년부터 본격적인 외식산업 인재 육성에 나선다고 15일 밝혔다.
부천대학교 채용조건형 계약학과에서는 협약을 맺은 산업체에서 필요로 하는 이론을 교육하고 실습의 장을 마련한다. 산업체는 학생들에게 등록금을 지원하고 필수 교육 및 실습 과정을 마치면 채용을 보장한다.
이번 협약은 외식산업을 이끌어갈 학생들에게 실무 교육 기회를 제공하는 한편, 현장에 필요한 전문 인력 양성을 통해 외식업계 발전을 도모하고자 기획됐다.
협약에 따라 아웃백은 학생들에게 재학 기간(2년) 내 학기당 등록금 50%를 지원하고 아웃백 매장 내 실무 교육(재학 기간 내 2회, 의무복무기간 1년)을 실시한다. 교육(출석 및 온라인 수업, 현장 실습 등 총 80학점)을 이수한 학생에게는 아웃백 채용 혜택을 제공한다.
아웃백 관계자는 “앞으로도 아웃백은 서비스의 고급화, 외식산업의 질적 성장을 위해 지속적으로 힘을 쏟는 한편, 외식 실무전문가 양성을 위한 노력 역시 아끼지 않을 것”이라고 말했다.
최효경 빅데이터뉴스 기자 bdchk@thebigdata.co.kr
<저작권자 © 빅데이터뉴스, 무단 전재 및 재배포 금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