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최근 온라인동영상서비스(OTT) 시장 성장세와 홈술 트렌드가 맞물리면서 스낵에 대한 수요가 증가하고 있다. 올해 1월부터 8월까지 ‘뿌셔뿌셔’의 매출액은 전년 동기 대비 22.9% 신장했다.
㈜오뚜기는 스낵 시장의 큰손으로 떠오른 2030세대의 입맛을 사로잡아 ‘뿌셔뿌셔’의 소비층을 확대하고자 ‘달고나맛’을 새롭게 출시했다고 15일 밝혔다. 해당 제품의 면은 라면땅맛을, 스프는 달고나맛을 재현한 것이 특징이다.
여기에는 달콤한 간식을 선호하는 소비자 취향이 적극 반영됐다. 빅데이터 분석 플랫폼 썸트렌드비즈를 통해 지난 2019년 8월부터 7월까지 소셜미디어 데이터를 분석한 결과, ‘라면’과 ‘설탕’ 키워드가 함께 언급된 횟수는 최근 3년간 약 105.7% 증가한 것으로 나타났다.
또한 2030세대를 겨냥해 카카오프렌즈의 대세 캐릭터 ‘춘식이’를 활용했다. 이번 협업은 다양한 표정과 에너지를 지닌 춘식이와 역동적인 ‘뿌셔뿌셔’ 브랜드 간 시너지를 창출하기 위해 추진됐다.
최효경 빅데이터뉴스 기자 bdchk@thebigdata.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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