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이번 행사는 세계 3대 아트 페어로 꼽히는 프리즈(FRIEZE)가 아시아 지역 최초로 서울에서 개최됨에 따라 전 세계 미술시장이 한국을 주목하는 가운데, 그동안 국내에서 쉽게 만날 수 없었던 글로벌 미술계 명사들을 별마당 도서관 고객들에게 소개한다.
숨 프로젝트와 공동 기획한 본 행사는, 국립 현대미술관 서울관 디렉터를 역임한 이지윤 대표가 직접 강연 모더레이터로 행사를 진행하여, 글로벌 미술시장에서 큰 영향력을 행사하고 있는 세계적인 미술계 명사 15명을 별마당 도서관에 초청해 급변하는 미술계 이슈를 짚어보고 심도 깊은 담론을 나눌 수 있는 자리를 갖는다.
첫날인 9월 1일 프로그램은 네 가지 섹션으로 구성됐다. 글로벌 미술시장의 현안을 다루는 ‘글로벌 미술시장과 한국’, 아시아 미술시장의 지형변화와 잠재성을 살펴보는 ‘아시안 아트 나우’, 메타버스의 등장이 디지털 아트 시장에 미칠 영향을 짚어보는 ‘디지털 아트 나우’, 세계적인 미술관들의 컬렉팅 노하우를 소개하는 ‘글로벌 아트 나우’ 등을 주제로 담화가 이어진다.
이틀째인 9월 2일에는 (재)예술경영지원센터가 기획한 ‘뉴 컬렉팅: MZ세대&디지털 아트’ 프로그램을 진행, 국내외 미술계 유명 인사들과 함께 MZ세대 컬렉터의 등장이 미술시장에 끼칠 영향을 살펴본다.
최효경 빅데이터뉴스 기자 bdchk@thebigdata.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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