온라인에 "감자튀김서 벌레 추정 이물질"…맥도날드 "살균·방역 주기적 실시 "

최효경 기자

2022-08-23 16:19:54

캡처 = 디시인사이드 갤러리
캡처 = 디시인사이드 갤러리
[빅데이터뉴스 최효경 기자] 패스트푸드 프랜차이즈 맥도날드의 사이드 메뉴 감자튀김에서 벌레로 보이는 이물질이 나왔다는 소비자의 주장이 인터넷 커뮤니티에 게시됐다.

해당 게시물은 5일전인 지난 18일 '디시인사이드 갤러리'라는 커뮤니티에 올라온 것으로 게시자는 맥도날드 감자튀김을 먹던 도중 벌레로 보이는 이물질을 발견했다는 내용의 글을 올렸다.

작성자는 "갑자기 거뭇한게 보이길래 감자 탄건가 하고 보니까 벌레였다"라며 황당함을 전했다.

실제로 게시물에 첨부된 사진을 보면 감자튀김 속에 검정색 벌레로 추정되는 형태가 보인다.

다만 이 벌레가 조리과정에서 들어갔는지, 아니면 소비자가 섭취 과정에서 날아들었는지는 명확하지 않다.
본지는 한국 맥도날드에 해당 게시글을 전달했고 이물질의 정체와 해당 사건의 경위 등을 질문했다.

맥도날드측은 "관련 내용에 대한 고객 민원 접수 내용이 없다"며 "해당 게시물만으로는 사실관계 확인이 어렵다"는 입장을 전했다.

맥도날드측은 이어 "맥도날드 전 매장에서는 전문 업체와 함께 전문적인 살균 및 방역을 주기적으로 실시하고 있으며 정기적인 자체 점검 방문과 외부 기관의 점검을 진행하고 있다"고 덧붙였다.

최효경 빅데이터뉴스 기자 bdchk@thebigdata.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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