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이 같은 추세가 유지된다면 올 추석 선물세트 판매 기간 전체 한우 판매에서 구이용이 차지하는 비중은 사상 처음으로 40%를 돌파할 것으로 예상된다.
현대백화점 관계자는 "명절 문화가 바뀌면서 식문화와 선물 트렌드도 빠르게 변화하고 있다"고 말했다.
식문화 변화는 다른 상품군에서도 나타나고 있다.
수산물의 경우 새우와 랍스터 신장률이 기존 명절 대표 선물인 굴비의 신장률을 넘어섰고, 청과의 경우 샤인머스켓과 애플망고의 신장률은 사과·배의 신장률을 두 배 넘게 앞질렀다.
최효경 빅데이터뉴스 기자 bdchk@thebigdata.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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