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11일 한국기업평판연구소(소장 구창환)는 국내 자동차부품 상장기업 124개 브랜드에 대한 빅데이터 평판분석을 했다고 밝혔다. 지난 6월 11일부터 7월 11일까지의 124개 자동차부품 상장기업의 브랜드 빅데이터 3,733만7,424개를 분석했다. 지난 6월 자동차부품 상장기업 브랜드 빅데이터 4,031만7,187개와 비교하면 7.39% 줄어들었다.
브랜드에 대한 평판은 브랜드에 대한 소비자들의 활동 빅데이터를 참여가치, 소통가치, 소셜가치, 시장가치, 재무가치로 나누게 된다. 자동차부품 상장기업 브랜드평판지수는 참여지수, 미디어지수, 소통지수, 커뮤니티지수, 시장지수로 분석했다.
브랜드평판지수는 소비자들의 온라인 습관이 브랜드 소비에 큰 영향을 끼친다는 것을 찾아내서 브랜드 빅데이터 분석을 통해 만들어진 지표로 브랜드에 대한 긍부정 평가, 미디어 관심도, 소비자의 참여와 소통량, 소셜에서의 대화량, 시장평가, 사회가치활동으로 측정된다. 정성적인 분석 강화를 위해서 ESG 관련지표와 오너리스크 데이터도 포함했다.
연구소에 따르면 7월 자동차부품 상장기업 브랜드평판 30위 순위는 현대모비스, 만도, 한온시스템, 모트렉스, 금호타이어, 한국앤컴퍼니, 현대공업, 현대위아, 에코캡, 한국타이어앤테크놀로지, 일진하이솔루스, 넥센타이어, 명신산업, 화신, 한일단조, 에스엘, 아이에이, 대성엘텍, 부산주공, 금호에이치티, 오스템, 서연탑메탈, 성우하이텍, 서연, 덕양산업, 대우부품, 삼성공조, 세방전지, 유니크, 이원컴포텍 순으로 분석됐다.
구창환 소장은 "자동차부품 상장기업 브랜드 카테고리를 분석해보니 지난 6월 자동차부품 상장기업 브랜드 빅데이터 40,317,187개와 비교하면 7.39% 줄어들었다"면서 "세부 분석을 보면 브랜드 소비 16.46% 하락, 브랜드 이슈 14.06% 하락, 브랜드 소통 9.87% 하락, 브랜드 확산 4.71% 상승, 브랜드 시장 10.75% 하락했다"고 밝혔다.
김수아 빅데이터뉴스 기자 news@thebigdata.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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