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네이버웹툰 이신옥 미국 사업 콘텐츠 총괄 리더와 마리 자빈스(Marie Javins) DC 코믹스 편집장은 지난 23일(현지시간) 북미 테크 콘퍼런스 ‘콜리전 컨퍼런스(Collision Conference)’에서 만화와 디지털 슈퍼히어로의 새로운 시대(A new age of comics and digital superheroes)를 주제로 대담을 나눴다고 26일 밝혔다.
이번 대담 진행은 미국 대중문화 전문 매체 덴 오브 긱(Den of Geek)의 프로듀서 로지 나이트(Rosie Knight)가 맡았다. ‘콜리전 컨퍼런스’는 글로벌 스타트업, 벤처캐피털, 투자자 등 140개국의 3만5천여명이 참가하는 북미 최대 테크 스타트업 콘퍼런스로 지난 20일(현지시간)부터 4일간 캐나다 토론토에서 진행됐다.
네이버웹툰은 지난해에 이어 2년 연속 초청받아 참석했으며, 올해에는 DC 와 함께 IT 기술발전이 히어로물과 만화 산업에 미치는 영향에 대해 논했다.
네이버웹툰 이신옥 미국 사업 콘텐츠 총괄 리더는 대담에서 “DC와의 협업은 업계와 많은 만화 팬들의 관심과 지지를 받아 네이버웹툰 플랫폼과 웹툰 콘텐츠의 확장성을 확인할 수 있었다”며 “앞으로도 웹툰이라는 새로운 디지털 콘텐츠를 통해 DC의 인기 캐릭터들을 새로운 스토리로 선보여 독자들에게 제공할 계획”이라고 전했다.
한편, 네이버웹툰 이신옥 리더는 25일(현지시간) 미국 캘리포니아에서 열리는 세계 최대 규모의 크리에이터 행사 비드콘(VidCon)에도 연사로 참여한다. 이신옥 리더는 판타지 웹툰 ‘언오디너리(unOrdinary)’의 우루-찬(uru-chan) 작가와 함께 네이버웹툰의 창작자 생태계에 대해 논의할 계획이다.
심준보 빅데이터뉴스 기자 news@thebigdata.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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