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세이프틱스(대표 신헌섭)는 물리적 충돌 실험 없이 시뮬레이션만으로 협동로봇의 안전성을 분석·예측하는 솔루션을 개발했다.
플로틱은 네이버랩스 로보틱스 인턴 멤버들이 2021년 창업한 팀으로, 법인 설립 직후 성장 잠재력을 인정받아 네이버 D2SF로부터 첫 투자금을 유치했다. 연내 상용화 제품을 완성해 2023년부터 본격적인 비즈니스에 돌입할 계획이다.
김인혁 네이버랩스 책임리더는 "로봇의 일상화는 어느 한 회사가 몇몇 기술만으로 이룰 수 있는 일이 아니고, 로봇의 안전성처럼 보편적인 기술부터 물류 등 특정 도메인의 전문 서비스 로봇까지 다양한 회사들이 생태계를 구성해 협력적 가치 창출이 일어날 때 비로소 가능하다"라며, "네이버랩스는 이러한 관점에서 여러 로보틱스 기술 스타트업들과 적극적으로 교류하여 생태계를 만들고자 노력할 것"이라고 말했다.
양상환 네이버 D2SF리더는 “첫 투자 당시엔 두 팀 모두 기술 개발 초기 단계였으나, 그동안 각자의 분야에서 차별화된 기술 가치를 만들어냈다"라며, "이들 스타트업이 더 크게 성장할 수 있도록 적극 지원하고, 지금까지처럼 네이버랩스와도 긴밀하게 교류를 이어나갈 수 있도록 돕겠다"라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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