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이번 협약 이후 양사는 네이버 자격증 서비스를 통해 한국공인회계사회 시행 AT(Accounting Technician)자격증을 간편하게 발급받을 수 있는 시스템을 선보일 계획이다. AT는 ▲회계정보 활용능력을 검증하는 회계실무전문가인 FAT(Financial Accounting Technician) 1,2급과 ▲세무정보 분석 및 처리능력을 검정하는 세무실무전문가인 TAT(Tax Accounting Technician) 1,2급으로 구성되어 있다.
관련 자격증 서비스는 상반기 중에 제공될 예정이다. 기존에 플라스틱 형태로 발급되어 우편으로 수령해야 했던 AT 자격증 전건에 대한 온라인 대체 발급이 가능해지고, 사람인·잡코리아·캐치 등의 취업포털 이력서에 자격증 정보를 간편하게 연동하는 기능도 활용할 수 있게 되어 이용자의 편의성이 높아질 것으로 기대하고 있다.
지난 21년 1월 출시된 ‘네이버 자격증’ 서비스는 빠른 성장세에 힘입어 제휴처를 확대하고 있다. 11일 현재 기준으로, 네이버 자격증에서 국가·민간 자격증을 비롯하여 국제공인영어시험을 포함한 총 600여 종의 자격증을 확인할 수 있다.
심준보 빅데이터뉴스 기자 news@thebigdata.co.kr
<저작권자 © 빅데이터뉴스, 무단 전재 및 재배포 금지>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