네이버클라우드·KAIST, 클라우드 전환·차세대 통합정보시스템 구축 협력

심준보 기자

2022-05-11 10:57:46

(왼쪽) 네이버클라우드 김태창 전무와 KAIST 김민수 학술문화원장
(왼쪽) 네이버클라우드 김태창 전무와 KAIST 김민수 학술문화원장
[빅데이터뉴스 심준보 기자] 네이버클라우드(대표 박원기)는 11일 KAIST(총장 이광형)과 기존 정보시스템의 클라우드 전환 및 차세대 통합정보시스템 구축을 위한 업무협약(MOU)을 체결했다고 밝혔다. 이번 협약을 통해 네이버클라우드는 공공기관 클라우드 전환 대상인 KAIST가 정보시스템을 클라우드 환경으로 단계별 전환하는 것을 지원할 예정이다.

이번 협약은 네이버 클라우드 플랫폼의 폭넓은 서비스 포트폴리오와 안정적인 운영 경험, 그리고 AI 부문에 대한 기술과 경쟁력을 높이 평가받아 성사됐다. 네이버클라우드는 KAIST의 성공적인 차세대 통합정보시스템 구축을 위해 클라우드와 인공지능(AI) 등 기술 관리 및 활용에 관한 자문 역할을 수행하고 구축을 지원할 예정이다.

또한 KAIST 교직원 및 재학생을 위해 네이버클라우드 컴퓨팅 서비스 관련 온·오프라인 교육 프로그램을 기초, 실습, 전문가 과정으로 구분해 운영한다. 재학생에게는 30만원 상당의 무료 크레딧과 학기 중 1회 핸즈온 교육 등 추가 혜택이 제공된다.

KAIST는 민간 클라우드 활용 시 네이버클라우드가 제공하는 클라우드 컴퓨팅 서비스 도입을 적극 검토하고, 재학생 대상 네이버클라우드 서비스 이용 홍보 및 행사 등에 협력할 계획이다.

심준보 빅데이터뉴스 기자 news@thebigdata.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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