카카오엔터프라이즈, ‘Kakao i LaaS’ 출범…'AI 기반 물류 생태계 플랫폼'

심준보 기자

2022-05-03 13:30:00

[사진4] 카카오엔터프라이즈(대표 백상엽)가 3일 웨스틴조선 서울에서 ‘LaaS ON 2022’를 개최해  인공지능(AI) 기반 물류 생태계 플랫폼 ‘Kakao i LaaS(Logistics as a Service)’를 공식 출범했다. 카카오엔터프라이즈는 이날 행사에서 물류 업계 및 학계 전문가, 파트너사와 물류 혁신의 미래에 대해 논의하는 라운드테이블을 진행했다. 왼쪽부터 민정웅 인하대 물류전문대학원 교수, 김병근 hy 상무, 이순섭 JBL 대표이사, 이규성 이지스자산운용 대표이사, 백상엽 카카오엔터프라이즈 대표, 홍광표 중앙일보 M&P 대표이사, 유정범 메쉬코리아 의장, 강준석 비와이엔 블랙야크 부사장, 한현수 한국 SCM학회 학회장./사진 제공 = 카카오엔터프라이즈
[사진4] 카카오엔터프라이즈(대표 백상엽)가 3일 웨스틴조선 서울에서 ‘LaaS ON 2022’를 개최해 인공지능(AI) 기반 물류 생태계 플랫폼 ‘Kakao i LaaS(Logistics as a Service)’를 공식 출범했다. 카카오엔터프라이즈는 이날 행사에서 물류 업계 및 학계 전문가, 파트너사와 물류 혁신의 미래에 대해 논의하는 라운드테이블을 진행했다. 왼쪽부터 민정웅 인하대 물류전문대학원 교수, 김병근 hy 상무, 이순섭 JBL 대표이사, 이규성 이지스자산운용 대표이사, 백상엽 카카오엔터프라이즈 대표, 홍광표 중앙일보 M&P 대표이사, 유정범 메쉬코리아 의장, 강준석 비와이엔 블랙야크 부사장, 한현수 한국 SCM학회 학회장./사진 제공 = 카카오엔터프라이즈
[빅데이터뉴스 심준보 기자] 카카오엔터프라이즈(대표 백상엽)가 3일 ‘LaaS ON 2022’를 개최해 인공지능(AI) 기반 물류 생태계 플랫폼 ‘Kakao i LaaS(Logistics as a Service)’를 공식 출범했다고 밝혔다. 물류 업계 및 학계 전문가 약 1300명이 온오프라인으로 참여한 LaaS ON 2022에서는 Kakao i LaaS 기반 미래 물류 생태계에 대한 카카오엔터프라이즈의 비전과 파트너사와의 성공적인 협업 사례가 공유됐다.

Kakao i LaaS는 AI를 기반으로 화주(화물업체)와 회원사(물류센터)를 연결하고 판매, 주문, 창고 관리까지 누구나 쉽게 물류를 관리할 수 있도록 돕는 물류 생태계 플랫폼이다. 카카오엔터프라이즈는 카카오만의 플랫폼 노하우와 쉽고 편리한 사용성, 언제 어디서나 모바일로 연결되는 연결성에 더해, 고도화된 AI와 검색, 데이터 분석 역량을 제공함으로써 물류 업계의 진정한 디지털 트랜스포메이션을 실현한다.

카카오엔터프라이즈는 기존 물류 업계가 효율성, 유연성, 디지털화 측면에서 겪고 있던 어려움을 근본적으로 해결하기 위해 솔루션을 제공한다는 계획을 밝혔다. Kakao i LaaS는 여행객과 숙박 업체를 매칭하는 숙박 매칭 서비스 처럼 화주와 회원사도 쉽고 편리하게 서로를 연결 및 매칭할 수 있도록 지원한다. 뿐만 아니라 수십 개의 쇼핑몰 주문을 한 번에 수집하고 자동화된 물류 시스템으로 쉽고 정확하게 창고 관리를 할 수 있도록 돕는다.

화주는 매칭 서비스를 통해 쉽고 편리하게 최적의 물류센터를 사용할 수 있게 되어 물류비를 절감할 수 있고 주문부터 창고 및 재고 관리, 배송 등 물류 전 단계의 정보에 대해 가시성을 얻게 된다. 회원사는 유휴자원을 활용할 수 있게 되어 기존에는 비워둘 수 밖에 없었던 물류센터 공간을 효율적으로 운영해 새로운 수익을 창출할 수 있는 것은 물론, 고객 유치에 대한 비용도 줄일 수 있다.

심준보 빅데이터뉴스 기자 news@thebigdata.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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