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29일 형지그룹에 따르면 최병오 회장은 자수성가형 CEO로서, 여성복 크로커다일레이디를 비롯해 남성복 예작, 제화명가 에스콰이아, 골프웨어 까스텔바작, 학생복 엘리트 등을 보유한 패션기업을 일궜다.
최병오 회장이 맨주먹으로 일군 패션그룹형지는 매출 1조원대 규모로 성장하여 현재 18개 패션 브랜드로 전국에서 2000여개 매장을 전개하고 있다.
최병오 회장은 최근 ESG(환경,사회, 지배구조) 경영에 앞장서고 있다. 지난해 7월 ESG(환경, 사회, 지배구조) 경영 선포식을 갖고 ‘ESG 그린퓨처센터’를 공식 출범시켰다. 환경재단과 에코캠퍼스 캠페인을 전개하며, 친환경 섬유패널 개발, 친환경 소재 의류 제작, 의류 업사이클링 등에 투자하며 친환경 경영에 앞장서고 있다.
형지엘리트는 ‘리사이클링 쿨스판 바지’와 ‘친환경 소프트 웜스판 바지’를 출시했고, 기업 단체복 제작에 페트병 업사이클링 소재를 적용했다. 여성복 크로커다일레이디 또한 올 여름 폐페트병으로 만든 친환경 소재 상품을 출시했다.
심준보 빅데이터뉴스 기자 news@thebigdata.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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