삼성전자 에어컨, 에어컨 브랜드평판 4월 톱..."평판지수도 큰폭 상승 상승"

김수아 기자

2022-04-29 08:50:42

삼성전자 에어컨, 에어컨 브랜드평판 4월 톱..."평판지수도 큰폭 상승 상승"
[빅데이터뉴스 김수아 기자] 최근 한달간 에어컨 브랜드평판을 빅데이터로 분석한 결과, 1위 삼성전자 에어컨 2위 LG전자 에어컨 3위 캐리어 에어컨 순으로 조사됐다.​

29일 한국기업평판연구소(소장 구창환)는 22개 에어컨 브랜드에 대한 빅데이터 평판분석을 했다고 밝혔다. 지난 3월 29일부터 4월 29일까지의 에어컨 브랜드 빅데이터 1,424만6,742개를 분석하여 소비자들의 행동분석을 했다. 지난 3월 에어컨 브랜드 빅데이터 1,041만1,495개와 비교하면 36.84% 증가했다.​

에어컨의 정식 명칭은 에어 컨디셔너(air conditioner)로 온도와 습도를 제어하는 기계다. 우리나라에서는 냉방기만을 뜻하는 경우가 많다. 2021년 국내 에어컨 판매량은 약 250만 대로 집계됐다. 여름철 폭염으로 에어컨 매출은 꾸준히 증가하고 있다.

​​브랜드에 대한 평판은 브랜드에 대한 소비자들의 활동 빅데이터를 참여가치, 소통가치, 소셜가치, 시장가치, 재무가치로 나누게 된다. 에어컨 브랜드평판지수는 참여지수, 소통지수, 커뮤니티지수로 분석했다.

연구소에 따르면 4월 에어컨 브랜드평판 순위는 삼성전자, LG전자, 캐리어, 위니아, 파세코, 샤오미, 이파람, 위닉스, 하이얼, 하이메이드, 센추리, 귀뚜라미, SK매직, 에어렉스, 일월, 한솔, 루컴즈, 쿠오레, 템피아, 일렉트로맨, 눕스, 포시엠 에어컨 순으로 나타났다.
에어컨 브랜드평판 ​1위를 기록한 삼성전자 에어컨 브랜드는 참여지수 2,578,036 소통지수 947,052 커뮤니티지수 1,089,037이 되면서 브랜드평판지수 4,614,124로 분석됐다. 지난 3월 브랜드평판지수 3,895,920과 비교하면 18.43% 상승했다.​

구창환 소장은 "삼성전자는 지난 2019년 냉장고를 시작으로 식기세척기, 정수기, 세탁기 등의 가전제품을 비스포크 테마로 확대해왔다"면서 "4월 에어컨 브랜드 카테고리 빅데이터 분석을 해보니 지난 3월 에어컨 브랜드 빅데이터 10,411,495개와 비교하면 36.84% 증가했다. 세부 분석을 보면 브랜드소비 77.09% 상승, 브랜소통 11.77% 상승, 브랜드확산 6.46% 상승했다"고 밝혔다.​

김수아 빅데이터뉴스 기자 news@thebigdata.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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