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28일 한국기업평판연구소(소장 구창환)는 11개 세탁기 브랜드에 대한 빅데이터 평판분석을 했다고 밝혔다. 지난 3월 28일부터 4월 28일까지의 세탁기 브랜드 빅데이터 665만265개를 분석하여 소비자들의 행동분석을 했다. 지난 3월 세탁기 브랜드 빅데이터 668만9,717개와 비교하면 0.59% 줄어들었다.
세탁기는 의복, 수건, 이불, 담요 등 섬유품을 깨끗하게 해주는 기계다. 세탁물 적재 입구의 위치에 따라 일반 세탁기(Top loader)와 드럼 세탁기(Front loader) 로 나누어진다. 세계 시장에서 한국 가전 산업의 위상을 떨치는 품목이기도 하다.
브랜드에 대한 평판은 브랜드에 대한 소비자들의 활동 빅데이터를 참여가치, 소통가치, 소셜가치, 시장가치, 재무가치로 나누게 된다. 세탁기 브랜드평판지수는 참여지수, 소통지수, 커뮤니티지수로 분석했다.
연구소에 따르면 4월 세탁기 브랜드평판 순위는 삼성전자 세탁기, LG전자 세탁기, 위니아 세탁기, 미디어 세탁기, 캐리어 세탁기, 밀레 세탁기, 위닉스 세탁기, 하이얼 세탁기, 루컴즈 세탁기, 쿠잉 세탁기, 스피드랙 세탁기 순으로 나타났다.
구창환 소장은 "삼성전자는 지난 2019년 냉장고를 시작으로 식기세척기, 정수기, 세탁기 등의 가전제품을 비스포크 테마로 확대해왔다. 개성있는 가전제품에 대한 수요가 증가하면서 맞춤형 브랜드를 앞세우며 다양한 색상을 가진 브랜드를 출시하고 있다"면서 "세부 분석을 보면 브랜드소비 7.84% 하락, 브랜소통 7.78% 상승, 브랜드확산 1.12% 상승했다"고 밝혔다.
김수아 빅데이터뉴스 기자 news@thebigdata.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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