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이번 협약은 ‘더 나은 도시 생활을 위한 주거 경험의 제공’이라는 두 회사의 공감대를 바탕으로 추진됐다. 두 회사는 SK디앤디의 개발 역량과 이케아의 홈퍼니싱 전문성에 기반해, 향후 도시 주거 환경 개선하는 데 상호 협력하고, 각 사의 온·오프라인 채널과 공간 등을 활용해 공동 마케팅을 강화할 예정이다.
먼저 두 회사는 사회의 일원으로서 도시문제를 해결하는 ESG 경영 차원에서, 향후 SK디앤디가 추진하는 청년 주택 입주민들에게 홈퍼니싱 워크숍 및 컨설팅과 같은 다양한 혜택을 제공키로 했다. 또한, ‘지속가능성’을 주제로 주기적인 워크샵, 세미나를 공동 주최하여 지속 가능한 주거 환경에 대한 인식 변화와 노력에 협력하기로 했다.
또한, 두 회사는 향후 연 1회 이상 주기적으로 협업 프로그램을 기획, 진행하기로 했다. 이 같은 협력의 일환으로, 현재 에피소드 수유 838의 상업시설 2층에서 이케아의 ‘새삶스럽게’ 캠페인 팝업 전시를 진행하고 있으며, 이와 연계하여 에피소드와 이케아가 함께 꾸민 셰어드 리빙(Shared Living, 복도 공유화) 세대에 대한 체험 및 ‘1년 무료 살기 이벤트’ 등을 함께 진행하고 있다.
이 외에도, SK디앤디의 향후 신규 개발 프로젝트에서 이케아의 팝업 스토어 입점에 대해 적극적으로 검토하고, SK디앤디와 이케아 간 인사이트 교류에 협력하기로 했다.
SK디앤디 김도현 대표이사는 “이번 협약은 더 나은 미래의 삶을 고민하는 두 브랜드가 만나, 새로운 시도를 통해 여러 도시 주거 문제를 해결해 보고자 하는 의지에서 비롯됐다”라며, “홈퍼니싱 및 주거 솔루션을 비롯해, 두 회사 간 다방면의 시너지를 통해 도시의 생활자들에게 더 나은 주거 경험을 제공하도록 지속해서 노력할 것”이라고 밝혔다.
프레드릭 요한손(Fredrik Johansson) 이케아 코리아 대표는 ”두 회사가 보유한 핵심 역량을 바탕으로 보다 많은 사람이 집에서의 행복한 생활에 대한 영감을 얻고 새로운 주거 문화를 경험할 수 있기를 기대한다”며 ”이케아는 앞으로도 다양한 홈퍼니싱 제품 및 솔루션을 통해 보다 많은 사람이 지속가능한 미래를 함께 만들어 나갈 수 있도록 노력하겠다”고 말했다.
김수아 빅데이터뉴스 기자 news@thebigdata.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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