SKT, ‘티딜’ 론칭 2주년 맞아 성과 공개…"소상공인 매출 33배 올렸다"

심준보 기자

2022-04-25 10:07:00

SK텔레콤은 25일 ‘티딜’ 서비스 론칭 2주년을 맞아 그간 중소기업 및 소상공인들과 함께 성장한 성과를 소개하고, 2주년 기념 고객 감사 이벤트를 개최한다고 밝혔다.
SK텔레콤은 25일 ‘티딜’ 서비스 론칭 2주년을 맞아 그간 중소기업 및 소상공인들과 함께 성장한 성과를 소개하고, 2주년 기념 고객 감사 이벤트를 개최한다고 밝혔다.
[빅데이터뉴스 심준보 기자] SK텔레콤(대표이사 사장 유영상)은 ‘티딜(T deal)’ 서비스 론칭 2주년을 맞아 그간 중소기업 및 소상공인들과 함께 성장한 성과를 소개했다고 25일 밝혔다.

SKT는 2020년 코로나19 확산으로 어려움을 겪고 있는 중소기업 및 소상공인의 마케팅 지원을 위해, SKT의 빅데이터 및 고객 타겟팅 기술을 결합한 문자 커머스 플랫폼으로서 ‘티딜’ 서비스를 시작했다.

SKT는 서비스 론칭 후 2년 간 ‘티딜’의 GMV는 약 10배 성장했으며, 2022년 3월 기준 전체 업체 중 중소기업의 비중은 94%, 전체 매출 중 중소기업의 매출 비중은 96%에 달한다고 밝혔다.

특히, ‘티딜’에 입점한 중소기업·소상공인 들의 매출이 큰 폭으로 상승했다. 대표적으로 ‘티딜’ 입점 업체인 삼겹살 판매기업 ‘돈팡’의 경우, 2021년 3월 대비 2022년 3월 매출액이 약 33배 성장했다.

또한, SKT는 ESG 2.0 경영을 위해 ‘티딜’의 친환경 상품 비율도 꾸준히 늘려가고 있다. 올해 3월 기준 ‘티딜’의 친환경 상품 비중은 전체 매출의 약 10%를 차지하고 있다. SKT는 지속적으로 친환경 상품의 비율을 늘려갈 예정이다.
심준보 빅데이터뉴스 기자 news@thebigdata.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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