KT DS "월드IT쇼 2022서 디지털혁신 제품 K-시리즈 전시…메타버스 체험"

심준보 기자

2022-04-20 10:43:53

KT 구현모(왼쪽 셋째) 대표가 대통령직 인수위원회 권영세(왼쪽 둘째) 부위원장에게 AI방역로봇을 설명하고 있다./사진 제공 = KT
KT 구현모(왼쪽 셋째) 대표가 대통령직 인수위원회 권영세(왼쪽 둘째) 부위원장에게 AI방역로봇을 설명하고 있다./사진 제공 = KT
[빅데이터뉴스 심준보 기자] KT그룹의 IT 서비스 전문기업 KT DS(대표 우정민)가 ICT전시회 월드IT쇼(WIS) 2022에 디지털 혁신 대표 제품 ‘K-시리즈’를 전시하고 메타버스와 스마트 헬스케어 서비스 체험 기회를 제공한다고 20일 밝혔다.

고객의 디지털 혁신 베스트 파트너를 추구하는 KT DS는 ‘대한민국 국민 삶의 디지털 혁신, DIGICO KT’라는 KT 전시 주제에 맞춰 ‘K-바람’, ‘K-쉽’ 등 상용화 제품 2종을 선보인다.

KT DS가 선보이는 첫 번째 제품은 작년 12월 메타버스 학원을 현실화한 메타버스 플랫폼 ‘K-VaRam(Virtual Reality as you want to make, 이하 케이-바람)’이다.

케이-바람은 가상현실과 화상채팅을 결합한 메타버스 개발 플랫폼으로, 대면 서비스와 동일한 경험을 제공해 높은 몰입감을 제공하며, 모바일과 PC, VR 등 다양한 플랫폼으로 이용 가능해 언제 어디서나 가상공간에 방문할 수 있다.

메타버스는 게임과 놀이 요소가 가미된 재미있는 커뮤니케이션으로 비즈니스 효과를 배가시키는 강점이 있다. 케이-바람은 이러한 강점을 십분 살려 소그룹 소통, 1:1 대화 및 귓속말, 단체 메시지, 미접속 상태 메시지, 화상, 채팅, 화면공유, 양방향 화이트 보드 등 메타버스 특화 커뮤니케이션 기능을 제공함으로써 고객들이 가상공간에서 다양한 방법으로 사람들과 즐겁게 커뮤니케이션하고 이를 비즈니스로 연결할 수 있도록 돕는다.
여기에 에디터 기능과 다채로운 가상공간 템플릿을 제공, 가상공간 제작에 소요되는 시간을 절약하면서도 공간과 아바타, 아이템을 손쉽게 제작할 수 있다. 이렇게 만들어진 가상공간은 오프라인 매장, 학원, 상담실, 회의실, 콘퍼런스룸으로 활용 가능하다는게 KT DS의 설명이다.

또한, 메타버스 학원 플랫폼 출시 경험을 살려 한 차원 높은 고품질의 실시간 스트리밍을 서비스함으로써 신제품 소개, 총회 등과 같은 대중을 상대로 한 행사도 가능하다.

케이-바람의 도입 모델은 대규모 메타버스 환경을 조성하는 구축형과 중소규모 및 일회성 사용 고객용 SaaS형이 있으며, NFT(대체 불가능 토큰)/FT(대체 가능 토큰) 기반의 경제 시스템도 패키지로 제공한다.

KT DS가 선보이는 두 번째 제품은 스마트 헬스케어 플랫폼 K-SHIP(Smart Health Intelligence Platform)으로, 이번 WIS에서 처음 공개됐다.

WIS 2022의 KT DS 디지털 혁신 플래그십 부스는 20일부터 22일까지 코엑스 3층 C홀 KT전시관 내 그룹 Zone에서 만날 수 있다.

심준보 빅데이터뉴스 기자 news@thebigdata.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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