SK텔레콤, '모프인터랙티브'와 제휴…이프랜드서 메타버스 신기술 선봰다

심준보 기자

2022-04-13 10:12:40

(왼쪽부터)조익환 SKT 메타버스 개발 담당, 양맹석 SKT 메타버스 CO장, 모프인터랙티브 김정열 대표, 유재호 SKT 포트폴리오 매니지먼트 담당이 이프랜드 벚꽃랜드에서 전략적 협력 및 지분 투자 계약을 체결하는 모습.
(왼쪽부터)조익환 SKT 메타버스 개발 담당, 양맹석 SKT 메타버스 CO장, 모프인터랙티브 김정열 대표, 유재호 SKT 포트폴리오 매니지먼트 담당이 이프랜드 벚꽃랜드에서 전략적 협력 및 지분 투자 계약을 체결하는 모습.
[빅데이터뉴스 심준보 기자] SK텔레콤(대표이사 사장 유영상)은 13일 플랫폼 이프랜드에서 모프인터랙티브(Morph Interactive, 대표 김정열)와 전략적 협력 및 지분 투자 계약을 메타버스 체결한다고 밝혔다.

SKT는 모프인터랙티브와 금번 업무 협약을 통해 이프랜드에서 새롭게 선보일 핵심 기능들의 개발 속도를 높여, 신규 도입 예정 기능들을 최대한 빠르게 선보일 계획이다.(투자 금액 및 지분은 양사간 합의에 따라 비공개)

모프인터랙티브는 메타버스 관련 핵심 기술을 보유한 유니티 기반 3D 전문 개발사로 이프랜드 런칭 초기부터 SKT와 협력해온 파트너다.

SKT는 고객들이 이프랜드 내에서 보다 다양한 경험을 할 수 있도록 올해 내로 ▲게이미피케이션(Gamification) 도입 및 커뮤니티 기능 강화 ▲사용자가 직접 제작할 수 있는 아바타·랜드(공간) 제작 플랫폼 제공 ▲경제시스템(Crypto economy) 도입 등을 순차적으로 선보이며 이프랜드의 핵심 강점인 ‘소통’을 한층 강화할 방침이다.

심준보 빅데이터뉴스 기자 news@thebigdata.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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