쿠팡, 해외 LCD TV 점유율 2위 브랜드 'TCL' 직수입 론칭…"유통과정 단축"

심준보 기자

2022-03-29 09:01:39

쿠팡, TV 브랜드 ‘TCL’ 직수입해 론칭한다
쿠팡, TV 브랜드 ‘TCL’ 직수입해 론칭한다
[빅데이터뉴스 심준보 기자] 쿠팡이 해외 TV 브랜드 TCL 제품을 직수입해 국내에서 론칭한다.

29일 쿠팡은 글로벌 TV 브랜드 TCL을 론칭하는 동시에 이를 기념해 최대 15%의 제휴 카드할인 행사를 진행한다고 밝혔다. TCL을 직접 수입해 유통과정을 단축함으로써 소비자에게 보다 저렴한 가격에 제공할수 있다는게 쿠팡측의 설명이다.

쿠팡에 따르면 TCL은 한국 소비자들에게 널리 알려진 브랜드는 아니지만, 글로벌 LCD TV 점유율 2위 브랜드다.

쿠팡은 TCL 상품을 직수입해 유통과정을 줄이고 국내 고객에게 저렴한 가격으로 좋은 품질의 상품을 선보인다는 방침이다.

이번에 직수입해 론칭하는 상품군은 안드로이드 스마트 TV로, 32형(81cm) HD, 40형(100cm) FHD, 43형(110cm) FHD, 50형(128cm) UHD, 55형(140cm) UHD, 65형(165cm) UHD, 75형(191cm) UHD, 85형(215cm) UHD, 55형(140cm) QLED, 65형(165cm) QLED, 75형(191cm) QLED 등이다. 쿠팡에서 구매한 TCL TV 제품은 2년의 패널 품질보증기간을 제공한다.
한편, 쿠팡은 대형 TV와 같은 가전 및 가구 상품을 전문 설치기사가 직접 배송 후 설치하는 ‘로켓설치’ 서비스를 제공하고 있다.

일반적으로 대형가전이나 가구 상품은 제품 수급, 배송일 조율 등의 문제로 주문 후 수일이 걸리지만, 쿠팡에서는 오후 2시 이전에 주문하면 다른 로켓상품처럼 구매일로부터 다음날을 포함, 2주 내 고객이 지정한 희망설치일에 설치할 수 있다.

심준보 빅데이터뉴스 기자 news@thebigdata.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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