메타버스 삼성 ‘마이 하우스’ 23일만에 누적 방문 횟수 400만 돌파

심준보 기자

2022-02-02 09:36:57

메타버스 플랫폼 제페토(ZEPETO)에서 구현된 삼성전자 '마이 하우스' 모습. / 사진 제공 = 삼성전자
메타버스 플랫폼 제페토(ZEPETO)에서 구현된 삼성전자 '마이 하우스' 모습. / 사진 제공 = 삼성전자
[빅데이터뉴스 심준보 기자] 삼성전자의 다양한 제품과 가구·조명·패브릭 등 인테리어 아이템을 이용해 가상 세계에서 ‘나만의 집 꾸미기’를 구현해 주는 ‘마이 하우스(My House)’ 서비스가 MZ세대를 중심으로 찾는 이가 늘고 있다.

2일 삼성전자에 따르면 지난 달 5일 출시한 하우스는, 23일만인 같은 달 28일에는 누적 방문 횟수 400만을 돌파하는 기록을 세웠다. 출시한 지 한달도 안돼 이 수치를 기록한 제페토 제휴 브랜드 서비스는 삼성전자의 마이 하우스가 유일하다는게 삼성전자 설명이다.

이는 ▲제페토 제휴 브랜드 서비스 중 처음으로 사용자 맞춤형 경험을 제공했고 ▲자신의 취향대로 집 꾸미기를 하는 과정에서 자연스럽게 삼성전자의 제품과 브랜드 가치를 체험할 수 있도록 했으며 ▲과제 수행 시 한정판 아이템을 제공하는 이벤트를 마련하는 등 사용자들의 관심과 호응을 지속적으로 유도한 것이 주효했다.

삼성전자는 "앞으로도 마이 하우스를 활용해 신제품 뿐만 아니라 삼성의 다양한 제품간 연결 경험을 재미있게 전달하고, 패션ㆍ가구 등 다른 업종과의 협업도 확대해 MZ세대 고객과의 소통을 강화할 계획"이라고 밝혔다.

심준보 빅데이터뉴스 기자 news@thebigdata.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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