대우건설, '강북삼성병원'과 해외현장 임직원 비대면 의료 MOU

유경석 기자

2021-12-08 11:08:12

대우건설, '강북삼성병원'과 해외현장 임직원 비대면 의료 MOU
[빅데이터뉴스 유경석 기자] 대우건설은 8일 강북삼성병원과 해외현장 임직원을 대상으로 한 비대면 의료 서비스 협약을 체결했다고 밝혔다.

이번 협약으로 해외 19개 국가에서 근무 중인 대우건설의 임직원 600여명이 국내 전문 의료진의 진료로 의료 불안을 해소할 수 있게 되었다.

대우건설과 강북삼성병원이 진행하는 비대면 의료서비스는 해외 현장 직원이 의뢰서와 동의서를 제출하고, 기본 건강정보 및 증상에 대한 사전 문진을 작성한 후 제출하면, 해당 진료과목 의료진과 대상자 간의 일정을 조율해 화상을 통해 상담을 실시하게 된다.

이 과정에서 필요에 따라 해외 현지 의료기관의 혈액검사, X-Ray, CT, MRI 등의 기록에 대해 한국 의료진의 정밀 2차 소견을 받을 수 있으며, 현지에서 구매 가능한 약품의 성분명 처방을 포함한 영문진단서 및 처방전 발급도 가능하다.

유경석 빅데이터뉴스 기자 kangsan0691@naver.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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