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CJ대한통운이 도입한 오픈소스 신기술 기반 WCS는 CJ대한통운의 TES물류기술연구소와 정보전략팀의 협업을 통해 자체개발된 시스템이다. 지난 7월 WCS와 관련된 국내 특허를 취득했으며, 지속적인 연구개발을 통해 시스템을 고도화하고 있다.
WCS는 자동화 물류센터에서 중추신경과 같은 역할을 담당한다. “서울 중구 소재 A사에 B상품 3개 배송”과 같은 오더정보는 WMS(Warehouse Management System·물류센터 관리시스템)에서 송출되어 WCS로 가장 먼저 보내진다.
WCS는 WMS에서 받은 정보를 식별하고 구분해 여러 물류설비 중 AGV에게 “B상품이 적재된 선반을 작업자가 있는 작업장소로 이동”이라는 지시를 내리는 방식으로 운영된다.
심준보 빅데이터뉴스 기자 news@thebigdata.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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