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월드비전과 현대두산인프라코어는 아동·청소년들이 꿈을 포기하지 않고 진로를 찾을 수 있도록 지원하는 멘토링 기반 꿈 지원 사업 ‘드림스쿨’을 진행해오고 있다. 아동과 현대두산인프라코어의 임직원 멘토를 매칭하고 멘토링 활동, 자아탐색 프로그램, 진로탐색 활동, 관심학과 및 학교 방문, 자기성장계획서 작성 등 꿈을 구체화하는 프로그램을 전개하고 있다. 현재까지 459명의 멘티들의 꿈을 응원하고 있으며, 올해로 10주년을 맞이했다.
이에 지난 19일 분당두산타워에서 드림스쿨 10주년 성과보고회를 개최했다. 월드비전 조명환 회장, 현대두산인프라코어 조영철 회장을 비롯해 사회복지공동모금회 조흥식 회장, 성과 연구진, 사회복지기관, 사회공헌 관계자 등이 참석했다. 이날 성과보고회는 드림스쿨의 지난 10년간의 성과를 측정하기 위해 진행된 성과 연구의 결과, 실제 참여자들의 사례발표, 패널토론 등을 통해 다양한 관점에서 사업의 가치와 의미를 공유하는 시간으로 진행됐다. 또한 기념패·공로패 수여식을 통해 감사의 뜻을 전하기도 했다.
이어진 패널토론에서는 성과 연구를 진행했던 이화여대 사회복지학과 정익중 교수가 좌장을 맡았으며, 방대욱(다음세대재단 대표이사), 손병일(사회복지공동모금회 법인사업2팀 팀장), 신동훈(한국청소년정책연구원 부연구위원), 진이진(월드비전 국내사업팀 팀장)이 아동들의 꿈과 자아 탐색을 위한 사회복지기관의 역할 등에 대해 발표했다. 드림스쿨 10주년 성과보고회는 오프라인 외에 유튜브 ‘꿈꾸는아이들’ 채널에서도 실시간 중계했다.
유경석 빅데이터뉴스 기자 kangsan0691@naver.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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