현대건설, 구조물 안전사고 예방기술 개발…클라우드 기반 자동계측 모니터링

유경석 기자

2021-11-09 10:03:23

통합 스마트 자동계측 모니터링 플랫폼 개념도. 자료=현대건설
통합 스마트 자동계측 모니터링 플랫폼 개념도. 자료=현대건설
[빅데이터뉴스 유경석 기자] 현대건설이 클라우드 기반 시스템으로 가시설 구조물의 안전사고를 예방하는 기술을 개발했다. 실시간 계측을 통한 지반 붕괴, 지하수 유출, 지반 침하 사전 포착 등 신속한 대응이 가능하다는 것이 회사 측 설명이다.

9일 현대건설에 따르면, 공사 중 발생할 수 있는 붕괴사고 예방을 위해 현장의 가설구조물 및 지반의 상태를 실시간으로 통합관리 할 수 있는 자동계측 모니터링 시스템을 개발해 현장에 적용한다.

현재 구조물 안정성과 관련된 정보를 수동계측으로 주 2회 측정해 별도 데이터 분석해야 이상여부를 판단 할 수 있다. 위험 징후 발생 시 예측 및 즉각적인 대응이 어려운 실정이다.

반면 스마트 자동계측 모니터링 시스템은 현장에 설치된 자동계측 센서와 클라우드 기반의 시스템을 통해 가시설 구조물의 안전성을 실시간으로 모니터링해 안전사고를 예방할 수 있다.

유경석 빅데이터뉴스 기자 kangsan0691@naver.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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