반도건설, 높이조절 바체어 신기술 인증…협력사 상생경영 결실

유경석 기자

2021-11-09 09:54:29

반도건설이 협력사와 손잡고 신기술 인증을 받은 철근구조체인 높이조절 바체어(bar chair) 시공 장면. 사진=반도건설
반도건설이 협력사와 손잡고 신기술 인증을 받은 철근구조체인 높이조절 바체어(bar chair) 시공 장면. 사진=반도건설
[빅데이터뉴스 유경석 기자] 반도건설과 협력사들과 공동으로 개발한 철근구조체인 높이조절 바체어(bar chair)가 국토교통부 신기술 인증을 받았다. 지난 3월 특허를 취득한 데 이은 성과다.

9일 반도건설에 따르면 ㈜바로건설기술(대표 서현주, 김영춘), 에이앤유씨엠건축사무소(대표 조재유)와 공동으로 안전성과 실용성이 강화된 철근구조체인 높이조절 바체어(bar chair)를 개발해 국토부로부터 신기술지정증서를 받았다.

지난 3월 관련 특허를 받은 데 이어 이번 신기술 지정으로 기술력을 인정받은 것은 물론 건설현장의 사고 위험성도 대폭 개선 될 것으로 기대하고 있다.

바체어(bar chair)는 건설현장에서 콘크리트를 타설 할 때 철근을 제자리에 고정시켜 놓는 장치다.

높이조절 바체어는 현재까지 약 100여개 건설현장에 도입됐으며, 안전하고 설치가 편리해 현장근로자들이 선호하는 것으로 알려져 있다.

유경석 빅데이터뉴스 기자 kangsan0691@naver.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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