카카오엔터프라이즈·동원디어푸드, AI기반 커머스-물류 플랫폼 혁신 '맞손'

심준보 기자

2021-11-09 09:31:07

사진 제공 = 카카오엔터프라이즈
사진 제공 = 카카오엔터프라이즈
[빅데이터뉴스 심준보 기자] 카카오엔터프라이즈가 동원그룹 계열사인 동원디어푸드와 커머스-물류 플랫폼을 AI 기반으로 혁신하기 위한 사업 협력을 위해 손을 잡았다.

카카오엔터프라이즈는 지난 8일 서울 서초구 동원산업빌딩에서 동원디어푸드와 ‘AI 기반 커머스 플랫폼 및 물류 서비스 혁신을 위한 업무 협약’을 체결했다고 9일 밝혔다.

이날 협약식에는 백상엽 카카오엔터프라이즈 대표와 강용수 동원디어푸드 대표 등 주요 관계자들이 참석했다.

두 회사는 이번 협약을 바탕으로 동원디어푸드가 운영하는 식품 전문 온라인몰 ‘동원몰’과 신선 HMR 전문몰 ‘더반찬&’ 등에 카카오엔터프라이즈의 IT 기술을 적용해 고객 중심 온라인 쇼핑 서비스와 AI 기반 물류 환경을 구축해나가기로 했다.

카카오엔터프라이즈는 AI・클라우드 등 DT(Digital Transformation) 기술 및 서비스 노하우를 제공해 동원디어푸드 커머스 플랫폼의 물류 혁신, 운영 효율화, 구매경험 개선을 지원할 예정이다.
동원디어푸드의 재고 관리, 물류 운영, 고객상담 등 서비스 전반에 AI 기술을 적용하며 인공지능·빅데이터를 기반으로 한 물류 운영 환경을 혁신해 효율성을 제고해나갈 계획이다.

심준보 빅데이터뉴스 기자 news@thebigdata.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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