국민 25% 시각장애 나이지리아…대우건설, 의료보건 CSR 확대

유경석 기자

2021-11-03 09:14:41

지난달 29일 대우건설이 나이지리아 라고스주 현지 의료기관인 LASUTH(Lagos State University Teaching Hospital)과 비전케어 사업 후원을 위한 업무협약을 맺었다. 사진=대우건설
지난달 29일 대우건설이 나이지리아 라고스주 현지 의료기관인 LASUTH(Lagos State University Teaching Hospital)과 비전케어 사업 후원을 위한 업무협약을 맺었다. 사진=대우건설
[빅데이터뉴스 유경석 기자] 대우건설(대표이사 김형·정항기)이 한국비전케어와 손잡고 아프리카 의료보건 CSR 확대한다. 전체 국민의 약 1/4 정도가 시각장애를 갖고 있는 나이지리아에서 비전케어사업을 진행한다.

3일 대우건설에 따르면, 2012년부터 모로코에서 시작한 비전케어 사업을 더욱 확대해 올해 나이지리아 라고스주에서 진행중이다.

대우건설과 한국비전케어는 나이지리아 라고스주에서 의료·보건 서비스에 취약한 현지인을 대상으로 안(眼) 검진과 백내장 수술을 진행할 수 있는 캠프를 마련했다.

나이지리아는 전체 국민의 약 1/4 정도가 시각장애를 갖고 있는 것으로 알려지고 있다.

한국비전케어는 UN 협력 NGO이자 세계보건기구(WHO) 산하 국제실명예방위원회(IAPB)의 파트너 기관이다.

유경석 빅데이터뉴스 기자 kangsan0691@naver.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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